실종된 아나운서가 인체표본으로 돌아왔다!?
2012년 미국 오리건주의 한 인체표본 전시회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은
한 인체표본 앞에서 경악하고 만다.
이는 8개월된 아이를 뱃속에 품은 임산부의 인체표본이었는데
중국 언론사 ‘보쉰’은 이 표본이 바로
10여년전 실종된 유명 아나운서 ‘장웨이제’의 시신이라는 주장을 폈다.
‘장웨이제’는 중국 다롄 방송사의 인기 프로그램 ‘태양비’의 진행자이자 아나운서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1998년 돌연 실종.
그 후 아무도 그녀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는데..
그랬던 그녀가 16년만에 전시회장의 인체표본이 되어 나타났다니..
후덜덜
중국 언론사 ‘보쉰’은 이 인체표본이
실종된 ‘장웨이제’의 신체 사이즈와 놀라울만큼 일치하며,
심지어 실종 당시 그녀 또한 임신 8개월로
인체표본의 임산부 개월수와 일치한다는 주장이었다.
이 음모론에 관한 증거로 ‘장웨이제’가 중국 전 다롄시장과 충칭시 당서기를 역임한
‘보시라이’와 내연관계였다는 주장도 함께 공개.
이유인 즉슨 보시라이의 아내 ‘구카이라이’가
자신의 남편인 ‘보시라이’와 내연관계였던
‘장웨이제’의 임신 사실을 알고 노발대발하자
결국 ‘보시라이’는 ‘장웨이제’와는 결별을 선언.
하지만 그 후 바로 실종.
그런데 이 인체 표본을 만든 표본 공장의 총책임자가
‘보시라이’의 부인 ‘구카이라이’라는 스토리.
여기에 그 표본공장에 일했던 한 남자가 미국 언론사에 제보를 해오는데,
자신이 이 공장에 살해당한 시신들을 비밀리에 공급해왔는데
본인이 직접 ‘장웨이제’의 시신을 여기에 공급했다고 제보.
또한 그 인체 신비전을 기획한 독일인 해부학자 ‘하겐스’가
다롄에 표본 공장을 세울 당시
‘보시라이’ 부부로부터 서포트를 주고 받았다는 의혹 또한 공개.
‘하겐스’는 이 표본이 자신의 아내와 절친했던 중국인 친구이며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시신이라고 하였지만
끝내 표본의 신분을 공개하지 않아
아직까지도 ‘장웨이제’의 실종을 둘러싼 의혹들은 풀리지 않고 있는 상태.
여기서 보너스 막장 스토리!
‘보시라이’의 아내 ‘구카이라이’는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를 청산가리로 독살한 혐의로 사형을 구형받았으며,
‘구카이라이’와 ‘닐 헤이우드’가 불륜관계였었다는 설도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보너스 막장 스토리 하나 더!
‘보시라이’는 승승장구하던 정치 생명에 치명타를 받으며
부패사건에 연루,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는.
권력을 잡은 후 자신이 질투하고 시기했던 여인의 팔다리를 자르고,
눈을 뽑고, 음약을 먹여 벙어리를 만들고,
귀에 유황을 부어 귀머거리로 만든 다음 돼지우리에 던졌다는
한나라 시절 유방의 부인 ‘여후’의 일화가 떠오르는 건..
나만의 착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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