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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본 (차이나머니)의 한국 진출에 대하여.. (26화)

중국그것이알고싶으다

by 9gtmi 2019. 7.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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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본 (차이나머니)의 한국 진출에 대하여.. (26화)




차이나 머니의 한국 공습

중국 자본의 한국 진출에 대해 알아보자 

 


차이나머니란 중국인들이 자국 아닌 해외에 투자하는 중국 자본을 뜻하는 단어로서

중국 경제의 급성장과 함께 여유 자본도 증가 – 

M&A 및 지분 투자 등의 형태로 해외 기업 및 부동산을 사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쉽게 우리나라 제주도만 하여도 2010년 초 부동산 투자 이민제가 허용된 이후로 

차이나머니가 몰려와 제주도 내 외국인 소유 건물 중 약 70%이상이 

중국인 소유로 알려졌으며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작한 제작사 NEW 역시 2대 주주가 중국 회사이다



또한 우리가 흔히 쓰는 메신저 카카오톡의 지분도 10%이상이 차이나머니이며 

국내 보험회사인 동양생명 인수는 물론

5%이상 지분을 보유한 회사들로 보자면 

소리바다, 한국콜마, 처음앤씨 등등.. 

전체적으로 한국 국내에 터를 잡은 중국 기업은 약 2,700여 개이다.


 

특히나 게임 산업에는 차이나머니의 침투가 이미 보편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중국 텐센트가 작년까지 한국 기업에 투자한 액수만 약 1조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한국 게임 시장 규모의 1/10 수준이다



국내 굴지 게임업체인 넷마블과 네시삼십삼분, 파티게임즈, 웹젠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게임 회사들의 대주주는 모두 차이나머니이며 

글로벌하게 보자면 2016 4월 기준 앱스토어 게임 최고 매출 게임 순위 



10개중 6개가 차이나머니를 받은 회사에 

나머지 중 하나는 중국회사라고 하니 

차이나머니의 힘은 정말 어머어마하다고 볼 수 있다.

 

국내에 부족한 자본을 해외에서 충당하여 

그 힘을 기른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존재하나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부정적인 측면 또한 상당하다



2005년 중국 상하이차가 국내 쌍용차를 인수하였다가 

4년만에 기술만 빼먹고 낼름 팔아버려 먹튀 논란이 일었으며

2002 LCD 업체 하이디스도 중국 회사에 매각되었지만 

4년만에 결국 부도처리되면서 

핵심 기술과 일자리만 잃었다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하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차이나머니가 한국 기업을 인수하려는 목적이 단지 

기술과 노하우를 단시간에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보기도 하는데 

사실 차이나머니가 손을 뻗치고 있는 나라는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라고 보면 된다.


 

2016년에는 스위스 제조업체 신젠타 

430억 달러( 517,000억원)에 인수하며 기록을 세웠으며

77억 달러에 이탈리아 타이어 제조업체 피렐리

10억 달러에 독일 기업 크라우스마페이



30억 달러에 스위스 에너지기업 머큐리아를 인수하는 등 

차이나머니가 해외 기업 인수 합병에 쏟아 붓는 금액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일대 일로(一帶一路) 정책에 발맞춰 

철저하게 기획된 움직임들이며 

위안화의 약세 때문에 더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하기도 하였는데..

 

점점 더 세력을 뻗치고 있는 차이나머니 파워

덮어놓고 받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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