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당나라 군대는 정말 오합지졸이었을까? 당나라 군대 기원 (63화)

중국그것이알고싶으다

by 9gtmi 2019. 9. 2. 07:00

본문

반응형

당나라 군대는 정말 오합지졸이었을까? 당나라 군대 기원 (63화)



뭐야!? 당나라 군대냐?!

당나라 군대는 정말로 오합지졸이었을까?


군기가 빠지거나 매번 전투에 패하는 등 

군대뿐만 아니라 일상속에서 혹은 조직 내에서도 

뭔가 일을 잘 처리 하지 못하면 

당나라 군대냐

라는 말을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은 들을 수 있었지 아니한가


이처럼 당나라 군대는 오합지졸 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말인데

실제로 중국 역사 속의 당나라 군대는 대단히 강력했다

근데 왜 당나라 군대라는 말이 조롱하는 말이 되었을까?


우선 당나라의 역사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당나라 성립 이전의 통일왕조였던 수나라가 

고구려를 위협세력으로 간주

무려 4차례의 선빵을 날리지만 모두 패배하여 많은 국력을 소진한다

참고로 이 전쟁에서는 살수대첩이 유명하다



하여튼 거기다가 지방에서의 반란까지 일어나 

중앙 정부의 힘은 더더욱 약화되었는데


산시성의 지방 벼슬이었던 이연(李淵) 반란에 가담

618 당나라를 건국하고 또다른 반란세력을 진압

이후 북서쪽으로는 돌궐족을

남쪽으로는 베트남 지역을 공격해 영토를 넓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제국으로 성장한다.



사실 까지만 해도 

국력을 회복하기위해 고구려와 친선관계를 맺고있었다


근데 당나라가 힘이 커지자 고구려를 적대관계로 보고

648 신라가 먼저 당나라에게 

연합공격 합시다!” 해서 

황산벌 전투에서 660 백제 멸망

그리고 고구려를 공격해서 668 고구려를 멸망시키기에 이른다



이미 약속이 끝난 당나라가 한반도에 대한 지배 욕심을 품고 

자신들의 통수를 것을 예상한 신라가 선빵을 날린 것이

나당전쟁의 발발이 되는데


당군이 주둔중인 백제 지역을 공격해 점령

동시에 압록강을 건너 당군을 공격하는데 

다시 당군이 압록강을 남침해 반격하여 성과를 거두지만 

신라군이 또다시 반격하여 매소성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기벌포에서 마지막 격전도 승리하여 

신라는 삼국통일을 이룩하고 나당전쟁은 끝이난다.


이후 당나라는 안사의 , 황소의 난으로 반란에 의해 멸망하게 되는데 

대국이었던 당나라가 비교적 작은나라인 신라에 패한데다 

각종 반란이 일어났다는 것이 신라에 전해지면서 


띠용 당나라 군대가 오합지졸이었네?” 

하며 지금까지 전해진 것이 바로 

당나라 군대의 어원이라는


물론 다른 여러가지 설들도 있으나 

가장 신빙성 있어 보이는 것이 이번에 소개한 나당전쟁에서 나온 설이다



우리 중국 그알의 주관적 생각을 곁들이자면 

한국어에서 이라는 자체에서 나오는 유머스러움이 있지 않은가


김영철의 당당당 당다라당당당~이라던가.. 



특히 하면 당나귀가 생각나는데 애니메이션 

곰돌이 드림웍스의 슈렉처럼 미디어 매체에서 

멍한(…) 이미지로 나오기도 하고

하긴 사실 실제 모습도 그렇게 생겼으니 

당나라 군대 자에서 나오는 특유의 바이브(?) 증폭 것일지도..

 


말의 어원을 알면 더욱 재미있다!

중국관련 정보는 9G 미니다큐 TMI에서어어엉믕ㄱㅁㄴ~

9G 미니다큐 TMI Youtube 구독하기 - 클릭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도 판매할 수 있다고?! - 바로가기 #부업 #부수익


Stock Footage Flea Market - Free Download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