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가즈아!
중국 우주산업의 역사!
1957년 전세계를 뜨어어어억 한 사건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소련이 인류 최초로 인공위성을 띄우는데 성공 한 것이었다!
그 인공위성은 바로 스푸트니크 1호.
이에 엄청난 충격을 받은 미국도
발등에 불 떨어지게 우주산업 개발에 돌입하여
본격적으로 미국과 소련의 우주경쟁의 신호탄이 되었고
냉전또한 심화되는데..
그런데 이때 중국은 뭘 하고 있었을까?
기술격차에 충격을 받은 마오쩌둥은 위성개발을 지시하게 되는데,
재미교포였던 천재적인 로켓전문가 첸쉐썬이 귀국하고
마오쩌둥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첸쉐썬(錢學森)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중국은 우주개발을 시작하게 된다.
처음에는 소련의 로켓기술을 이전받아 시작하였으나
1960년 중소협력관계가 단절되며 우주개발에 위기가 오나 싶더니
1970년 창정(長征)1호 로켓에
동방홍(東方紅) 1호 인공위성을 실어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세계에서 5번째로 인공위성을 발사한 나라가 되었다.
이후 창정 2호도 발사성공,
창정 3호는………..
큰 병크를 냈으나
후속 기체들은 2000년 이전까지 발사 성공률 83%이었다가
2011~2015년까지 97.7%, 2015년에는 100%를 기록한다.
그리고 1992년 중국의 NASA쯤되는 중국 국가항천국에서
새로운 우주프로그램을 시작했으니
그 이름하여 우주정거장 계획인 톈궁 계획
유인우주선 프로그램 선저우 계획이다.
두 계획의 발사체는 창정2F 로켓이며
선저우 계획의 초기 실험은 소유즈 계획과 비슷하게
선저우1~4호에선 무인비행,
동물과 더미를 이용해 시험비행을 했으며
마침내 중국 최초의 유인우주선 선저우5호 발사에 성공하고
탑승자인 양리웨이는 중국 최초의 우주인이된다.
이후 선저우 11호까지 발사에 성공한다.
톈궁 계획은 중국이 독자적으로 운영할 우주정거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데
2011년 실험용인 톈궁 1호 발사에 성공하여
러시아, 미국에 이어 세계 3번째 우주정거장 발사국이 되었다.
톈궁 1호와 선저우8, 9, 10호가 도킹하고
우주실험 임무를 수행한 뒤 선저우 귀환.
2016년부터 통제불능 상태에 이르러 지구에 추락한다.
이어 같은 해 톈궁 2호를 발사하고
선저우 11호와 도킹하였다.
참고로 현재 우주에 있는 우주정거장은 톈궁2호와 ISS가 유일하다.
다만 톈궁2호도 실험용 기체이므로 ISS보다 크기가 작지만
2022년 발사예정인 톈궁계획의 최종 완성체 톈궁3호는
ISS와 같은 대규모 우주정거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60년 전까지만 해도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 등등
굵직한 사건들로 참 이상한 나라였던 중국이,
뒤늦게 우주산업에 뛰어들어
이제는 미국과의 우주 선점 경쟁에서 치열해지고있는 상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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