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거리 음식 이것만 알고먹자 feat.극혐주의 (82화)

중국 길거리 음식 이것만 알고먹자 feat.극혐주의 (82화)

중국 길거리 음식 이것만 알고 먹자 

대륙에서 다양한 민족들이 어우러져 사는 중국, 

그만큼 다양한 음식문화속에 기상천외하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많아도 너무 많은데, 

중국에서 몇 년 살아본 사람도 처음 본다는 음식들부터, 

한국과 비슷한 음식들까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중국 푸젠성의 명물요리 중 하나인 훈제 들쥐요리! 

푸젠성에서는 수 백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의 향토음식이다. 

돼지고기보다 훨씬 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기때문에..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다는데….

비위가 약하신 분은 상상금지! 

그 다음 한국에서는 한 마리만 지나가도 자지러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 

바로바퀴벌레다! 

이런 바퀴벌레를 중국 광둥성에서는 

날개와 창자를 제거하여 즐겨 먹는다고 하는데, 

그 맛은.. 

쫄깃쫄깃하고 단백한 바닷가재와 비슷하다고 하니, 

바닷가재가 비싸서 못 먹는 분은 가서 드셔 보길 추천한다. 

그 외 곤충을 즐겨먹는 운남성의 꿀벌, 개미, 꽃거미 등은 

고단백,저칼로리 음식으로 다이어트 음식으로 제격! 

쫄깃한 식감과 매콤한 맛으로 

한국의 닭발요리 버금가는 중국 토끼머리도 있다! 

그리고 21일 부화직전에 삶아먹는 반부화 오리알, 달걀까지! 

더 다양한 기상천외한 음식을 원하는 구독자분들은 광동성과 운남 지역을 추천한다!

 

이런 울렁거리는 음식들 말고 

한국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길거리 음식들로 기분을 전환해보자~ 

대표적으로 한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양꼬치다. 

중국 신장의 특산 요리로 소고기보다 고기질이 연하고, 

특제 소스 커민과 양기름으로 고기 냄새를 제거한 별미중에 별미, 

한국에 치맥있다면, 중국엔 양맥이다! 

다만 한국에서는 좀 비싸서, 

중국에서처럼 맘껏 못 먹어 아쉽다는 점!

그 다음은 지단삥~ 

넓게 부친 밀가루 계란 전병에, 

서브웨이 샌드위치처럼 이것저것 다양하게 골라 

담아 먹을 수 있는 중국식 즉석 샌드위치!?  

샹차이라는 고수만 빼서 먹으면, 

한국인 입맛에도 좋아 한끼 식사로 굿~! 

그 다음 후식으로 먹기 좋은 탕후루~ 

설탕을 입힌 과일 꼬치로, 

그 달콤함과 독특한 식감은 중독되기 쉽다! 

요즘에는 딸기 키위 산자 포도 등 다양한 과일로 만드는데, 

갠적으로 딸기가 졸맛탱~ 

그 외에도 한국의 선지해장국처럼 

숙취로 답답한 속을 풀어줄 중국의 마라탕! 

한국에서는 맛 볼수 없는 그 오묘한 얼큰함!  

탕 속에 떠있는 작은 열매를 잘못 씹었다간 

치과에서 마취한거처럼 얼얼한 느낌이 온다는 게 함정~ 

이밖에도 쩐주나이차, 만터우, 지파이 등 맛있는게 너무 많다.

하지만 아직 중국 길거리 음식에 대해서, 

법적 제도 관리가 부족한 게 현실!

그래서 폐 드럼통을 사용하여 요리한 군고구마나, 

폐식용유를 사용해서 만든 각종 튀김요리, 

그리고 병들어 죽은 고기로 만든다는 음식들까지… 

가급적이면 길거리음식 먹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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