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못생긴 사람은 있어도 뚱뚱한 사람은 없다?
커피보다 유익한 중국의 차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무더운 한여름,
갈증을 해소 하기에는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 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미국 CNBC 보도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원두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 중
대한민국이 11만톤으로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 한 사람당 1년에 288잔을 마시는 양이라고 한다.
그에 반해 어마어마한 인구수를 자랑하는 중국의 총 원두 소비량은 고작 4만톤!
우리나라의 반도 되지 않는다는데 물론 경제발전으로 빠르게 커피 소비량도 증가 하고 있다지만, 이렇게 중국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중국의 그 기름진 음식들에 비해 뚱뚱한 사람이 많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에 비해..)
아마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중국의
차문화를 빼놓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차’는 지금의 커피보다 더 오랜 기간, 더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음료이며
동북아시아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차 문화는
실크로드를 통해 유럽에 전해진 뒤,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에 티타임을 만들어 낼 만큼
큰 영향력과 파급력을 가진 음료 문화이다.
이런 차 문화는 중국에서 시작하였다고 볼 수 있는데
기원전 2,600년즘
한국의 허준? 같은 신농씨라는 사람이 쓴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따르면
식물 독에 중독되면 차 잎으로 해독했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그때부터 차의 약재 기능을 알게 된 중국인들은
지금까지 오랜 기간 숨쉬는 공기처럼 차를 마셔왔고
그래서 지금도 많은 중국인들이 한여름에도
보온병 같은 찻병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녹차, 홍차, 우롱차, 보이차 등은 모두
한가지 종류의 차나무(카멜리아 시넨시스)에서 나오는 차 종류이며
어느 시기에, 어떤 잎을, 어떻게 말리고, 생산 보관하느냐 에 따라
발효도가 달라지고 차의 종류도 달라지는 것이다.
이 차들에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있어 소화를 도와주며,
우롱차와 보이차에는 갈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지방흡수를 방해해
다이어트를 도와준다고 하며
그외에 노화방지, 숙취, 신진대사 촉진 등
몸에 좋은 다양한 기능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대부분이 기름진 중국 음식에는 지방을 제거하는 차가 딱! 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짜고 매운 음식들이 많아 궁합이 맞지 않기때문에
오늘 자신이 치킨, 삼겹살, 곱창, 막창, 중국요리를 먹었다면
우롱차나 보이차를 마시는 것이 좋고,
그냥 한식을 먹었다면 녹차, 홍차, 커피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다만, 아무리 차의 효능이 좋고 살을 안 찌게 만든다고 해도
덜 먹고, 운동하는 거 만큼 효과가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꼭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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