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궁금하다
미국과 중국이 전쟁하면 누가 이길것인가?
오랜 기간G1 자리를 지키고 있는 미국과,
새롭게 G2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중국,
이 두 나라는 팽팽한 기 싸움으로 신냉전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고
우리나라는 그 냉전 속에서 여러모로 큰 추위를 겪고 있다.
그렇다면 이 냉전이 전쟁으로 이어지면 어떻게 될까?
우선 미중 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상황은 크게 다섯 가지이다.
첫째,
중국과 일본이 동중국해 센카쿠열도를 놓고 무력충돌을 벌일 경우,
미일동맹으로 미국이 전쟁에 개입하게 된다.
둘째,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필리핀, 베트남과 해양영토 분쟁 시,
미국이 개입한다.
셋째,
북한이 붕괴할 경우 중국과 미국이 개입한다.
넷째,
중국이 대만과 무력충돌이 발생하면 미국이 개입한다.
다섯째,
중국이 베타적 경제수역이라고 주장하는 상공에서
미국 공군기와 중국 공군기가 직접적으로 충돌할 경우이다.
2015년 영국 BBC보도에 따르면 -
군인은 중국 233만, 미국 143만,
탱크 수 중국 6,540기 미국 2,785기,
전투기 중국1,667기 미국 2,397기,
스텔스 전투기 중국 6기, 미국 246기이다.
잠수함은 중국 69척 미국 73척,
항공모함 중국 1척 미국 10척,
구축함 중국 17척 미국 62척.
수적으로만 본다면 육군은 중국이 우위이지만
공군과 해군은 미국이 압도적이다.
한마디로 다른 나라의 개입 없이 오로지 1:1로 맞짱을 뜨게되면
미국이 그냥 이긴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전쟁 발발 상황을 보면 동맹국간의 개입을 무시할 수 없는데,
미국은 당장 일본, 한국,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등등
어느정도 경제력, 군사력을 갖고 있는 동맹국이 있지만,
중국은 미얀마, 캄보디아, 북한, 파키스탄, 라오스 등등……
동맹국까지 참여해도 미국이 압승이다.
이러한 상황속 중국은 A2/AD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데,
이는 (ANTI-ACCESS AND AREA DENIAL)의 약자로 반접근전략이라고 부른다.
이는 제1도련선과 제2도련선, 3도련선을 기반으로 한 방위라인을 설정하여
해양세력의 접근을 차단, 거부 하는 전략이다.
한마디로, 중국이 미국보다 해군이 약하기 때문에
미국의 해군이 중국에 못 오게 하는 수단으로서
육지의 미사일 등 화력을 동원하여 방어선을 구축하는 전략이다.
주요 방어선인 제 1,2 도련선은 한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지역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중국이 정치적 입장을 주변국에
더욱 강요하려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미국이 전쟁에서 이긴다고 하더라도
절대 무슨일이 있어도 전쟁은 일어나면 안 된다.
하지만 이미 세계 1차전쟁, 2차전쟁은 발발했었다.
우리가 있는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제3차 세계 전쟁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 또한 없는데…
불안하고…
걱정은 되지만…
일단 오늘은 치킨이나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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