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 그리고 한국인 유학생 누가 더 많을까?! (12화)

중국인 유학생? 한국인 유학생!? 

몰려드는 중국 유학생보다 더 많은 한국 유학생?

몰려드는 중국 유학생보다 더 많은 한국 유학생!?

중국과 한국에 있는 유학생들에 대해 알아보자

 

홍대, 건대, 단대, 연대, 서울대까지 

요즘 대학 캠퍼스 내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은 너무나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재한 중국인 유학생 통계를 좀 살펴봤더니 

2016년 기준 한국에 있는 전체 유학생 10만 4262명 중에 

중국인 유학생은 6만 136명으로 58%나 차지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중국으로 건너간 한국 유학생의 수는 얼마나 될까. (대학생 기준)

 

중국은 큰 땅덩어리만큼 많은 대학들이 있는데 

매년 6월 한국의 수능과 비슷한 입시 시험에 매년 

약 1,000만명 정도의 학생들이 응시하며, 

약 1,500 여개의 대학교에 2,500만명의 대학생들이 다니고 있다고 한다. 

이 중, 외국인 유학생의 수는 2016년 기준 약 44만명이며 

한국인이 7만 540명으로 제일 많고 

2위는 미국 2만 3838명 

3위 태국 (2만 3044명) 

4위 인도 (1만 8717명) 

5위 파키스탄 (1만 8626) 순으로 

사실상 한국에 유학 온 중국인보다 

중국으로 유학간 한국인들이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대학교로는 

북경대, 청화대, 복단대, 인민대, 상해교통대 등이 있으며 

학비는 크게 국내의 1/3 적게는 1/2 수준이나 

거주비용과 생활비 등 환율을 더하면 변동폭은 항상 존재한다. 

하지만 여기서 알아야 하는 사실! 

중국 대학교는 유학생들의 학비가 

중국인 재학생들보다 약 2배에서 4배가량 비싸다. 

사실 이런 경우는 중국 뿐만 아니라 미국 등 여러나라에서 볼 수 있는데 

외국 유학생으로 학위 장사를 하고 있다는 불만도 있지만 

싫음 안 가거나 공부 열심히 해서 학비가 무료인 

독일 대학교로 가는 것을 추천. 

(갈 수 있다면~)

각 국에서 온 유학생이 가장 많은 도시로는 

7만 7234명으로 베이징이 1위, 

5만 9887명으로 상하이가 2위 

그리고 장쑤(江苏), 저장(浙江), 텐진(天津)순으로 나타났으며 

선호대학교로는 북경대 – 청화대 – 복단대가 TOP 3 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세계로 나가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은 어떨까. 

2015년 기준 세계 유학생 504만명 가운데 

중국인 유학생은 약 126만명으로 25%를 차지하며 

이 가운데 한국으로 오는 중국인 유학생은 

전체 중국인 유학생 수의 4.8% 로 20명중 한 명 꼴이며 

사실 중국인들은 미국과 호주, 영국, 캐나다 같은 

영어권 국가들로의 유학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지금까지 우리나로도 마찬가지였으나 

2016년부터는 미국보다 중국으로 유학가는 학생들이 더 많아지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과 중국 양국으로 서로 건너가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많아질수록 

한중 관련 산업과 관계를 책임질 인재들이 많아지고 있으니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기도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온 유학생들의 일자리 문제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은 많이 쌓여있다고도 볼 수 있으니 

아직 갈길은 멀다. 

무엇보다 유학생들 스스로 확실한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학업에 임하는 것이 우선시 되야 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한중 유학생들이여. 

당신들은 왜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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