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면 중국은 절대 한마디로 정리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의 영토보다 큰 성이 타이완 포함 23개가 있으며
절대적으로 비교하자면 한국 면적의 96배 수준이다.
13억의 엄청난 인구가 존재하지만 독특하게도 공산당이라는 1당 체제의
(사실 다른 당도 있기는 있으나 있으나 마나하다)
지배 아래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를 표방하는 시장 사회주의 국가라고 일컫는다.
무엇보다 중국은 한국과 거리상으로 무지하게 가깝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웨이하이까지 50분,
베이징까지 1시간 반,
상해까지 2시간이면 갈 수 있다.
그만큼 무역 교류가 활발하다고 할 수 있어
2016년 기준 한국의 전체 수출량 568조원 중
25%이상 약 143조원 규모의 수출을 중국에 하고 있다.
한국이 무역을 통해 흑자를 기록하는 나라를 살펴봐도
중국이 43조원으로 1위, 홍콩이 36조원으로 2위 -
어쨋거나 중국이 79조원 규모로 3위인 미국 27조원의 약 3배 정도로 나타난다.
그러니 한국 경제를 논하면서 어찌 중국을 빼고 얘기할 수 있겠는가.
관광 관련 산업도 마찬가지이다.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1,700만 명 중에 중국인 관광객만 약 800만명으로
50%를 차지하고 있고 그들이 국내 면제점에서 소비하는 금액은
2015년 5조 2,395억원으로 전체의 57%, 2016년에는 7조 8,063억원으로
전체의 63.6%를 차지하고 있으니
솔직히 국내 관광시장의 중국 의존도는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사드 사태의 영향으로 중국이 자국 해외여행객의 한국 방문을
의도적으로 막아서자 면세점 매출이 순간 40%나 급감할 정도로
국내 관광산업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객관적으로 크다고 볼 수 있다.
우리에게는 엄청난 숫자임이 분명하지만
한국에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중국에서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의
6.6%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니
중국 입장에서 보면 한국 아니어도 갈 곳이 많겠지만
한국 입장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이 큰 손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역사적으로 한국과 중국은 국가적으로 수백차례의 전쟁을 치르면서도
민간 외교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문물을 교류해왔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한국의 경제, 문화, 외교 방면에서
중국을 빼고 얘기할 수 없다면
차라리 제대로 알고 공부하여 우리에게 더 유리한 쪽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당신의 생각을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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