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 편 출연료가 130억원?!
중국 스타들의 출연료에 대해 알아보자
중국 대륙의 인구 수는 최소 13억 정도로
대한민국의 인구수 5,000만의 약 26배 정도인데
그 만큼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스타들의 몸값도 26배라는 말이 있어
한 번 조사해보았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틀린 말은 아니다.
우선 출연료가 가장 많은 TOP 1,2는 바로 성룡과 주윤발로서
평균 출연료가 약 8,000만위안
한국돈으로 134억원 정도라고 한다.
편당 7억원 정도가 S급이라고 평가되는 한국 영화배우의 몸값과 비교하면
실제로 약 20배정도의 차이가 나니
인구수에 비례한다고 하여도 감히 틀린 말은 아니라는.
3위에서 13위의 평균은 약 50억 정도로 양조위를 포함
덩차오, 첸쿤, 우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판빙빙의 출연료는 25억 정도로 19위에 랭크되어있다고 하니
중국 스타들의 몸값은 과연 어마어마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중국 내부에서는 이로 인한 문제도 슬슬 야기되고 있는데
작년 9월 인터넷에 중국 스타들의 회당 드라마 출연료가 공개되고 나서부터
중국 대중들의 반감 또한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중국 청년보에 따르면 응답자 중의 95.5%가
‘연예인들의 출연료가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
라고 응답하였으며
이에 발맞춰 중국 당국 및 드라마 제작산업 협회 등은
‘배우들의 출연료를 모두 합쳐 드라마 전체 제작비의 40% 이내로 제한’
그리고
‘주연급 배우의 출연료는 전체 출연료의 70%를 넘지 못한다’
라는 가이드 라인을 내놓으면 대중달래기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미 30년전과 비교하여 5,000배 넘게 오른 인기 스타들의 출연료에
대중들의 마음은 이미 날카로워진 상태.
또한 중국의 대규모 자본들이 영화판으로 쏟아져 들어가며
금융, 부동산, 제조업 관련 기업들까지 영화 제작사를 설립하거나 지분투자를 늘려
영화 자체의 문화 퀄리티보다 수익률만을 쫓아
흥행이 보장된 톱스타를 전면에 내세우거나
새로운 시나리오보다는 이미 관심도가 높은 리메이크 영화에 집중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2016년 기준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 규모는
3,800억 위안 62조 정도이며
2017년 5,000억 위안82조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돌고 있는 가운데
영화, 드라마 뿐만 아니라
웹 콘텐츠, 개인 인터넷 방송 등의 범람으로
톱스타 아닌 톱스타들의 몸값도 천정부지 솟구치고 있는 상황.
이에 반해 2017년 중국의 빅데이터 연구기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국 대졸자 사회 초년생이 받는 평균 월급 수준은
4,376위안 약 73만원인데..
이는 1,500년을 일해야 톱스타의 출연료를 받을 수 있다는
쓸데없는 계산으로 괜히 계산했다.
미안합니다.
9G 미니다큐 TMI Youtube 구독하기 - 클릭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도 판매할 수 있다고?! - 바로가기 #부업 #부수익
Stock Footage Flea Market - Free Download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Ma Yun)에 대하여 알아보자 (43화) (0) | 2019.08.13 |
---|---|
짜장면, 짬뽕, 탕수육의 기원 - 중국음식 (42화) (0) | 2019.08.12 |
중국인 관광객 - 요우커가 한국에 돌아왔다!? (40화) (0) | 2019.08.11 |
임홍규 발스타 사건의 전말 한중 스타 이슈 (39화) (0) | 2019.08.11 |
중국 방사능 위험에 몰린 한반도 - 중국 원전 (38화) (0) | 2019.08.1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