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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30 사랑을 나누는 방법 feat.중국 모텔 (90화)

중국그것이알고싶으다

by 9gtmi 2019. 9. 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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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30 사랑을 나누는 방법 feat.중국 모텔 (90화)



중국의 젊은이들이 사랑을 나누는 방법


10년전만 해도 중국 주요도시 공원에 

저녁 산책을 하러 가면

여기저기서 이상한 소리와 함께

숲 속 나무들이 심하게 요동치는 모습들을 보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느라 고생하는 일들이 많았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공원 청소부들 말에 의하면

각종 피임도구들이 공원 숲 속에 버려져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하곤 하는데.… 



왜 굳이 why! 거기서.. 그들은 그랬어야 만 했던 걸까?


중국은 한국과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이지만

중국문화에 유교적 영향을 제거한지 오래다

그래서 그런 걸까



유교사상 넘치는 조신한 우리 대한민국과 달리

중국 젊은이들은 기대이상으로 개방적인 부분이 커

길거리와 공공장소에서 

미국, 유럽에 뒤지지않는 선진화된 스킨쉽 문화를 가지고 있는다

그런 선진화된 문화속에 중국 젊은이들은 우리만큼 사랑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



하지만

중국은 원래 부부가 아니면 같은 방을 사용 할 수 없다는 법이 있다



결혼한 커플만이

결혼증명서를 보여주고 

지우디엔(호텔), 또는 빙관,(여관모텔)과 같은 곳에서 숙박을 할 수가 있다는거


더 심했던 건 중국 간통죄가 규정되었을 때  

풍기문란 행위로 결혼 안한 남녀가 같이 한 집에서 자는 것도 불법!! 

그래서 가끔씩 공안의 단속이 되기도 했었다



이후 간통죄 법률이 폐지되면서

집에서 자는 건 문제가 없지만

중국 대학생들의 70~80%가 기숙사 생활을 하기때문에… 

실질적으로 같이 시간을 보낼 실내 공간이 없다


그래서 결혼하지 않은 젊은 연인들은 사랑을 하기 위해

공원의 깊은 숲 속을 찾아 다니는 것이었다


물론 중국의 공원 크기는 

우리나라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넓기때문에

결혼 안한 중국 젊은이들이 

큰돈 들이지 않고 사랑을 나누기에는 최적의 장소



공원이외에도, 좌우 칸막이가 있는 커플석 영화관이나

KTV와 같은 독립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그런거에 비하면 한국은 정말…..살기 좋은 나라였다.. 


그런데 왜 굳이 저런 법을 만들었을까

하고 궁금해 한다면

중국은 인구가 많고

한국은 인구가 적어서

라고 어이없는 추측만 할 뿐 그 이유는 찾아봐도 모르겠다.. 



암튼 중국어로 사랑을 나눈다는 말은 

영어 Make LOVE 를 직역한

쭈어아이()라고 하는데

10여년전 중국의 젊은이들은 쭈어아이를 하기 위해

숲 속을 누비던 거와 다르게,

2018년 중국 젊은이들은

스마트폰으로 대실 예약을 하고있다…. 

4시간에 100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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