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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스카이캐슬 129조 중국 사교육 시장 (115화)

9G 미니다큐

by 9gtmi 2019. 10. 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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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스카이캐슬 129조 중국 사교육 시장 (115화)



중국판 스카이 캐슬

129조 규모 중국 사교육 시장


 

매 회를 거듭하며 

아니 저런일이 실제로 있어?’ 

혹은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진 않을걸등등 


한국 사교육 시장의 

단편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 

스카이캐슬


5천만 대한민국 국민 중 

매년 수능시험에 지원하는 학생 60만명 정도로 

그나마도 매해 늘지는 못하고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그 치열하고 피말리는 경쟁과 눈치게임은 스펙타클하다.



한국 수능 지원자가 60만명 정도라고 했나

중국판 수능의 지원자는 매년 1,000만명이다



What!? 

그렇다

매년 천만명의 지원자들이 

중국판 수능시험 까오카오(高考) 한 방에 목매며 

소위말하는 명문대학교 

베이징대, 칭화대, 복단대 등등에 입학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하는데.. 


중국판 스카이캐슬이 당연히 있지 없겠느아!?


우선 중국의 사교육 시장 규모는 

무려 129조원으로 

자식이 좋은 대학에 들어가 

인생 탄탄대로 혹은 리셋하기를 기원하는 부모의 마음은 똑같다



중국 또한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 하여 

자식의 교육에 도움이 된다하면 어디를 마다하리오 

+ 지금은 폐지되었지만 

한 가족당 한 자녀만 낳아라!’ 

라는 한 자녀 정책의 결과들이 

아직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위 소황제(小皇帝)’ 라고 불리우며 

아빠엄마할아버지할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외동아들, 외동딸들이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라면 

온 가족이 힘을 모아 무슨 짓을 못하리오?!



중국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좋은 대학 합격을 위해 

시험 보기전 한두달 전부터 시작하는 

수천만원짜리 까오카오 최종 대비학원에 등록하거나


각종 건강보조식품은 물론

자연스러운 컨디션 조절을 위해 

시험장 주변 호텔룸을 예약하기도 한단다.



이런 사교육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비단 수능을 앞둔 고등학생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중학교, 초등학교에서 더 내려와 

이제는 유치원까지 조기교육으로 번져 

사교육을 받는 학생 수는 연간 13천만명을 돌파

학원 강사수만 850만명을 넘는다고 한다.




우쭈쭈쭈 내새끼는 이렇게 

내 자식 돈 들이는 교육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엄청난 교육열 덕분에

항시 내 자식을 지켜봐야하는 

부모의 입장이 반영된 

교실 생중계 시스템 –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cctv로 교실을 생중계하여 

자녀들의 수업태도를 관찰하고 

왕따를 방지하는 등 

수천 곳의 중국 학교가 이를 도입하여 사용중이란다


단점으로는 

학부모 외의 인간들도 들어와서 

그냥 보는 바람에 



위저우 제1고등학교 같은 경우에는 

교실 생중계를 지켜본 인원만 

34천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들만의 장점으로는 

학생들이 여러 사람들에게 자신을 드러내고 

주목받는 것에 익숙해지면서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믿고 있으나

정작 학생들은 이거슨 감옥이다 라며 반대한다고..



한 매체가 전한 통계로는 

중국 부모들의 93%가 

자녀들에게 사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하는데 

이도 놀랄 것이 아닌 것이,, 

우리 주변에서도 학원 안 다니는 학생 있나!?


지금이야 애들 후드려패서 공부시키는 학원 없겠지만..


나 때 강남에서 유명했던 모 학원 같은 경우에는 

강사가 공부안하는 애들 벽잡고 각목으로 엉덩이 때리다가 

하도 각목이 부러져서

학원에 각목만 전문으로 깍던 SCV도 있었다는.


요즘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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