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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견종에 대하여 알아보자 feat.사자개,쥐디개 (114화)

9G 미니다큐

by 9gtmi 2019. 8. 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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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견종에 대하여 알아보자 feat.사자개,쥐디개 (114화) 


GD 개는 중국 개 feat.샤페이

20억짜리 중국 사자개 단돈 5,000원이요

 한국의 반려동물 수는 대략 얼마나 될까

완벽한 통계는 알 수 없지만 2017년 기준 반려견 약 632만 마리

반려묘 약 243만 마리로 강아지와 고양이로 봤을 때 

대략 900만 마리 가까이 된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서울 시민 1,000만 명에 조금 못 미치는 어마어마한 숫자라지만 

중국은 뜨하

1억마리 이상이라고 볼 수 있으며 

지금부터 알아볼 이야기는 중국 출신의 개 들에 대해 훑어보고자 한다.

우선 제목에서 보았듯이 쥐듀래건이 키우는 개로 유명한 

샤페이 (Chinese Shar-Pei)

중국 광동성 출신으로 중국어로는 샤피츄엔 (沙皮犬 shapiquan)이라고 한다

쭈글쭈글한 주름이 특징으로 한번 봐도 잊혀지지 않는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한 때 투견으로 활용되었다나 황실의 경호견이었다나란 말이 있지만 

모두 다 지난 이야기

축축 쳐진 피부와 주름 덕에 강력크한 인상으로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16~21kg 까지 쑥쑥 자라는 중형견에 속한다는.


다음은 시추

전현무 닮은꼴이 아닌 전현무가 시추 닮은꼴이라고 해야할 만큼 

널리 알려진 견종으로 오피셜 중국 황실에서 기르던 견종이랍니다

샤페이와 다르게 길고 화려한 털이 특징으로 

한 때는 사자개를 닮았다 하여 어원도 

사자개의 狮子狗 에서 狮子狗-shih-tzu kou-시추가 되었다는 설이 있지만 

지금은 西施犬 (xīshīquăn)이라고 부른다

개알못도 시추는 알기에 패스.

다음 타자는 그 이름도 유명한 차우차우

새끼 때는 어쩜 이리 귀여울수 있을까할 정도로 곰돌이 분위기 풀풀 풍기지만 

미용 똑바로 안하고 막 키우면 이렇게 된다

기원전부터 있었던 중국의 토종견으로 

티베탄 마스티프와 사모예드 사이의 잡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검은색 혹은 보라색 혀를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18세기 무렵 영국 상인들이 중국인들과 교역할 때 

얼레벌레 되도않는 말로 교역하다가 차우차우라고 견종명이 붙게 되었다는 썰


털이 매우 두텁고 촘촘하여 마치 솜처럼 나는 차우차우는 

고대 몽골에서는 모피용 가축으로 키워졌으며 식용을 하기도 했다는

중국어로는 차우차우 보다는 狮犬 (sōngshīquăn) 이라고 하며 

20~32kg 까지 자란다.

마지막으로 한 때 중국 부의 상징으로 뽑히며 

한 마리에 20억원이 넘게 팔려 화제가 되었던 

티베트산 사자개 짱아오 藏獒(티베탄 마스티프). 

1980년대 약 100마리 정도밖에 남지 않아 멸종 위기였던 짱아오는 

그 희소성과 사자같이 생긴 외모덕에 중국 부호들에게 사랑받아 가격이 폭등하여 

마리당 수억원을 호가했었으나

진핑이형의 반부패 운동이 전방위로 펼쳐지자 

중국 부자 및 졸부들은 튀지말자-깝치지말자를 독백하며 

짱아오를 외면하기 시작하고

베이징,상하이 등에서는 큰 개를 키울 수 없게 제재하며 가격이 폭락. 

사육시설 폐쇄위기로 판매는 커녕 

마리당 오천원의 가격에 도축장 신세를 지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샤페이, 시추, 차우차우, 짱아오(티베탄 마스티프) 외에도 

퍼그, 라사압소, 페키니즈 등이 중국 출신으로 

중국 출신답게 모두 중국어를 유창하게 할 줄 아는 뛰어난 견종이며 

이게 무슨 소린고 하니 

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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