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 해적 중국어선!? 우리나라의 대처방법은!? (121화)

서해바다 해적 중국어선!? 우리나라의 대처방법은!? (121화)

서해바다 해적 중국어선 

중국어선 덕분에 씨가 마르는 해산물

 

2019년 1월 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서귀포항 남방 약 61해리 해상 

우리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중이던 

중국 어선 3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 중국어선들은 조업기간 및 그물코 규격 위반, 

어획물 축소보고 및 쌍끌이 의심 어선으로

4천만원의 담보금 납부 후 석방조치 되었다.

2016년 우리는 TV에서 

분노와 황당을 금치 못하는 뉴스를 보게 되었었는데, 

그거슨 바로 우리 해역을 침범하여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이 우리 해경의 고속단정을 들이받아 

침몰시키고 도주했다는 늬우스.

 

2011년에는 한국 해경특공대원이 

중국 선원의 흉기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있었고, 

2014년에는 중국 선장이 

한국 해경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 또한 있었다. 

도대체 워쩌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었을까.

가장 주된 요인으로 꼽히는 근원적인 사유는 바로 

중국의 해산물 소비량 증가이다. 

세계에서 1인당 해산물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정답은 당연히 중국! 

아니다 한국이다. 

유럽위원회 공동연구센터(JRC)가 

전 세계 국가의 해산물 소비량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연간 인당 78.5㎏의 해산물을 소비해 

전 세계에서 1인당 해산물 소비가 가장 많은 국가로 꼽혔다고.. 

근데 여기서 1인당을 빼면!? 

역시 중국이다. 

6천5백만톤으로 

2위 유럽연합 1300만톤을 멀리 따돌려버렸다. 

절대적인 전체 해산물 소비량이 엄청나지만 

중국은 인접 국가들과 바다를 나눠쓰고 있기 때문에, 

대륙 내 소비량을 합법적인 수역 내 

어획가능한 수확량으로 커버가 안 되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하는가!? 

수입해야지? 

물론 수입한다. 

400만톤 가량을 수입하지만 

전체 소비량에 비해 택도 없기에 

중국 수역 내 해산물들을 일찌감치 씨를 말려버리고, 

다른 나라 수역을 침범하여 어획을 하는 것은 물론, 

소위 쌍끌이라고 불리는 저인망을 이용하여 

바닥부터 해산물을 싹쓸어가는 

무분별한 행태를 취하고 있어서 

문제인 것이라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사실 중국도 

이와 같은 중국어선들의 행태에 대해 

제재를 가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도 과거 안일한 대응방침에서 

적극적인 대응으로 전환 – 

매년 불법조업하는 중국 어선 수는 

서해바다가 70%이상 

전체적으로는 80% 이상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중국 어선 침범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나라는 

비단 한국 만이 아니다. 

북한, 대만, 일본은 물론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인접한 동남아 국가들 뿐만 아니라 

러시아, 아프리카 기니,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미 아르헨티나 까지..! 

역쉬 글로벌~

특히나 이러한 피해를 많이 보고 있는 

한국 같은 경우에는 해양경찰과 더불어 

해수부 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들까지 

우리 구역을 침범한 중국어선 몰아내는데에

많은 인력과 시간, 돈을 들이고 있다. 

해결 방법은.. 과연 없는걸까?

러시아의 시원~한 대처법은 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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