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TM에서도 위조지폐가 나온다고?
중국의 위조지폐
세계 최초의
공식적인 지폐를 사용한 나라가
중국 송나라 라는 사실을 아는가?
무거운 동전대신
교자라고 불리우는 지폐를 사용 했던 사실만으로도
송나라는 나름 상업경제가 활발했었다는 것을 짐작 할 수 있는데..
화폐의 역사가 항상 그렇지만
세계 최초의 위조지폐도 송나라에서 나왔다는~
송나라의 위조지폐 사건은
<<송사>>에 기록되어 있는데
50명의 위조지폐 제작 범죄집단을 체포하여 엄벌에 처하노라!!!!
하지 않고 재미있게도 기술자로 고용해
지폐를 만들거나 위폐를 단속하는 일에 채용했다고 한다.
<캐치미 이프 유캔>의 중국판?
시간이 흘러 현재 흔히 위안화,
정확히는 인민폐(人民幣 Renminbi)
라고 불리우는 중국 지폐는
1949년 액면수가 무려 12개나 되는 제 1판 인민폐부터
트럭, 비행기, 배 같은 것들이 앞면에 그려진 제 2판,
인민들의 모습이 그려진 제 3판,
여러 소수민족의 초상을 그려 넣은 제 4판,
그리고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마오쩌둥이 그려진 제 5판인 현행권들은
액면 종류 상관없이 다 모택동이 그려져있어
마오비라는 별명이 붙었다.
중국인은 못말려~
이렇게 변화를 거듭해온 중국의 지폐는
조상님 버릇은 안고쳐졌는지
여전히 위조지폐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단다.
이게 어느정도냐 하면
그냥 평범한 가게나 식당에서 거래할 때,
백화점, 환전소,
심지어는 ATM 기기에서도 나온다고
띠용?!?!
중국인들 한테는 일상이래나 뭐래나.
가게에서는 아예 위페 감별기계를 가져다 놨다가
관광객들이 위폐인지 모른 채 거래하다
위폐라며 거래를 거절하는 경우도 많다.
덕분에 중국 여행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때
항상 위조지폐에 대한 주의가 유난히 많은데
어떻게 위폐인지 알 수 있냐면
네이버에 쳐보면 겁나리 많이 나온다.
하여튼 위폐제작은
국가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수도 있는만큼
어느나라를 가든 중형에 처하는데
중국은 사형선진국(?)답게
위폐사범들은 걸리는 족족 사형을 때리지만
땅덩이와 인구수를 보면 해결이 될지는...
흠.. 흠..
이러한 중국의 위폐 문제에 대한
좋은 해답이 바로 알리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 시스템인데
현재중국에서 일어나는 결제 중
40%~50%가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점점 현금을 사용하지 않아
자연스레 위폐도 줄어들게 되는 효과도 있었던 것.
사족으로 알리페이를 얼마나 쓰는지
아예 QR코드 켜놓고 구걸하는 거지도 있다고…
(위폐 주는사람이 있어서그런가?)
중국 당국도 이러한 시대변화의 흐름을 타고
무현금 사회를 목표로 내걸고 있어
이대로라면 다음 세대에는 정말 현금이 사라지고
전자화폐만 사용할 수도 있겠다.
아님 뭐 코인같은거라든가..
하여튼 그러니까
존버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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