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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클럽문화에 대하여 알아보자 (베이징클럽/상하이클럽) (19화)

중국그것이알고싶으다

by 9gtmi 2019. 7. 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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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HOT) 중국의 클럽문화에 대하여 알아보자 




이번 주 불금에 뭐하십니까?


HOT한 중국 클럽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불타는 금요일 


홍대, 강남, 이태원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열정 터지는 공간


클럽 안에는 춤추는 사람과 술 마시는 사람 





그리고 특별한 목적이 있는 사람들이 공존하는데…. 


한국의 클럽들도 지역마다 오는 사람들과 음악, 분위기가 다르듯이 


중국도 특유의 클럽 문화가 있다.





예디엔(夜店) 또는 지우바()는 중국어로 클럽을 말하는 단어로 


중국의 수도이자 정치도시 베이징과 


경제 도시 상하이에도 다양한 클럽들이 많다




베이징은 싼리툰(三里屯), 꽁티(工体), 


상하이는 신천지(新天地)와 와이탄() 주변으로 클럽들이 많이 모여 있는데


중국의 클럽은 대륙의 크기만큼 큰 규모 외에도 한국과 다른 점이 몇가지 있다.
 


우선 중국의 클럽은 스테이지 보다 소파나 테이블의 비중이 크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파나 테이블에 앉아 술을 마시고


자리에서 춤을 추며 가끔 스테이지로 가서 몸을 흔들고 들어와 


샤이즈(色子)라는 주사위 술 게임을 많이 한다



한국 사람이 보면 왜 클럽 가서 저러고 노냐고 할 수도 있지만 

이게 은근 술 마시고 작업하기에는 좋다고 한다


그리고 각 테이블 마다 전담 종업원들이 있고

화장실앞에도 휴지를 나눠주는 종업원들도 따로 있어

편안하게 술 마시면서 놀 수 있다





다만 한국 나이트 클럽처럼 부킹을 전문적으로 해주지는 않는다


이렇게 서비스를 받고 자리잡아 술을 먹는 가격은 대체적으로 


우리나라 테이블 가격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저렴한 편이라고 볼 수 있으나 


가격은 천차만별





또한 술과 쥬스를 섞어 마시는 한국과 달리


중국은 녹차나 홍차에 섞어 마신다


클럽에 왠 녹차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중국은 설탕을 첨가한 달달한 차 음료가 생수 만큼 많이 마시는 음료수이며 


그래서인지 양주에도 섞어 마시는걸 좋아한다


그리고 맛 또한 NOT BAD


 


그 외에도 핫한 클럽들은 서양인DJ및 한국의 DJ들이 있어


트렌디한 음악에 몸을 맡길 수 있다


또 러시아계 전문 댄서들과 흑형들의 춤에


침흘리며 정신줄을 놓고 쳐다 보다 주위를 둘러보면 


여기가 중국인지 헷갈릴 정도로 


인도, 중동, 동남아,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모여


위아더 원을 외치기도 한다


피스~
 


이런 중국 클럽 입구에는 


서울에서 보기 어려운 슈퍼카들을(람보르기니,페라리등등


아주 쉽게 만나 볼 수 있는데


막상 클럽에 들어가면, 차주가 누군지 전혀 감이 안 온다…. 



그러니

부디 입구에서 차만 보고 주눅들 필요는 없다.

이렇게 중국도 중국 특유의 클럽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클럽도 그 나라 문화의 일부분이기에 

만약 당신이 중국여행을 하게 된다면

클럽 투어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당신이 알고 있는 중국 클럽에 대해 알고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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