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 덩샤오핑, 장쩌민, 후진타오
그리고 시진핑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가 아는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약자로 국가원수는 국가주석이라 칭하며
사실상 중국 공산당에 의한 일당독재 체제라고 보면된다.
다른당도 사실 존재는 하나 영향력이 없으므로 패쓰.
역대 국가주석으로는 마오쩌둥 (毛澤東, 모택동)을 시작으로 9명 정도 있었으나
이번에는 우리에게 익숙하고 유명한 5명에 대해서만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중국 천안문 광장에 걸려있는 초상화와
중국돈 위안화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마오쩌둥(毛澤東, 모택동).
1949년 국민당 장제스를 몰아내고 중국을 통일시킨 모택동은
중국인들에게는 절대 건드려서는 안되는 최고존엄 인물이다.
중국을 벗어난 중국 외 국가에서 바라보자면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 등 아찔한 실패들을 저지른 과도 있지만
현재의 중화인민공화국을 설립하고
경제발전을 통한 국가 성장의 틀을 마련했다는 공이 분명 존재-
아직까지 중국인들에게는 상징적이고 존경하는 인물로 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음은 중국의 실용주의 경제노선의 상징 덩샤오핑 (鄧小平 , 등소평)이다.
사실 등소평은 1981년 임시 국가주석직에 잠시 오른 뒤 주석직을 넘겼지만
역사에 길이 남을 만큼의 족적을 남겼다.
중국식 사회주의를 목표로 개혁, 개방에 힘쓰고
농업, 공업, 국방, 과학 기술의 현대화에 노력하였으며
흑묘백묘론이란 말로 대표되는 자본주의와 개방 무역을 중국에 도입한 인물로
현재 중국이 경제강국으로 나아가는 길을 연 인물로 평가되고있다.
하지만 그에게도 6.4 천안문 항쟁 유혈 진압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며
언론자유, 사회자유 탄압에 대한 과도 분명 존재한다.
3번째 인물은 장쩌민 (江澤民, 강택민) 이다.
중국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상하이방이라는 단어를 들어봤을텐데
이 상하이방의 핵심인물이 바로 장쩌민이다.
상하이교통대 출신에 상하이 시장직을 역임하였으며
천안문 사태 당시 등소평의 눈밖에 난 자오쯔양을 대신하여
중국 공산당 총서기에 임명되며 본격적으로 거물이 되어갔다.
기본적으로는 등소평의 노선을 따르며
삼개대표사상과 함께 중국의 경제성장에 힘썼으나
측근들의 부정부패가 짙었다는 과 또한 따라다닌다.
4번째 인물은 바로 후진타오 (胡錦濤, 호금도).
후진타오 10년간 중국은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였는데
GDP가 1.5조 달러에서 3조달러로 2배, 무역액은 3.5배나 성장하여
2010년 일본의 경제규모를 제치고 세계 2위로 발돋음하였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나
빠른 경제성장의 이면에는 부동산 버블과 소득 양극화 문제가 존재하며
티베트 당서기로 재직중 티베트의 독립운동을 강경진압하여
고위직에 오르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꼬리표가 따라다니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2017년 현재의 절대권력 시진핑 (習近平, 습근평).
온건하지만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시진핑은
최근 폐막한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당헌에 삽입하며
모택동, 등소평 수준의 절대권력을 재확인하였다.
아버지 시중쉰의 정치 사건 덕에 시골로 추방되어 불행한 시기도 있었으나
그 시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인민과 함께했다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으며
중국 명문 칭화대학을 졸업하고
아버지가 복권되자 본격적으로 정치 이력을 쌓기 시작하였다.
집권 초기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뿌리깊게 박힌 중국의 부정부패를 박살내기 위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희생된 거물급 정치인들도 여럿이다.
앞서 말했듯
당헌 당장에 본인의 이름을 담은 사상을 삽입할 만큼 적극적이며 공격적인
그의 남은 임기 동안의 중국 내 변화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한국의 역대 대통령도 모르는데 중국은 무슨?
이라고 말하지말자
아는 것이 힘이 될 때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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